아이폰12에 이어, 갤럭시 S21 에서까지 충전기와 이어폰이 기본 번들로 제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용하던 S10 5G의 케이스가 엄청 변색이 되어서, 좀 뒤져보니 기본 번들인 케이스를 찾고선, "이때는 번들이 굉장히 풍성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끄적여봅니다.
S10 5G의 구성품은 어때 ?
여기에 사진은 못찍었는데, USB A to C 젠더까지 있습니다.
총 구성품은... 케이스 + 보호필름 + 이어폰 + 충전기 세트 + 젠더 정도 됩니다. 그야말로 한국인의 인심이 느껴지는 구성품들 입니다.
현금으로 환산 해보자면, 20,000원(예상) + 13,000원(공임비 포함, 서비스센터 가격) + 99,000원 (출시가, 공식판매가) + 27,000원 (서비스센터 가격) + 5,000원(예상). 이어폰 제외 65,000원 이어폰 포함 159,000원 이라는 적지않은 가격이 나옵니다. 여기서 이어폰의 경우 규모의 경제덕에 실제 99,000원의 값어치를 하지는 않지만, 삼성이 판매는 저렇게 하네요.
여기서 조금 더 말을 덧붙이자면,
케이스의 경우 단단한 재질, PC인데 핏이 정말 잘맞습니다. PC 재질의 특징인 긁힘이 잘 보이고 보호력이 좀 낮긴 합니다만 가볍고 얇아 집에서 사용이 많은 저는 더러워진 실리콘 케이스 대신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호필름은, 대체재가 없습니다. 물론 삼성 공식으로 판매하는 호두 글라스? 와 같이 고가의 제품을 써본것은 아니지만 힐링쉴드 등 꽤 적잖은 비용을 썼는데, 엣지부분 들뜸이 전부 생기더군요. 삼성 번들 필름은, 필름 붙이는 기계로 붙이다 보니, 잘못 붙여서 날릴 일도 없고 가격이 그리 비싸지도 않습니다. 문제라면 방탄필름 등과 같이 내구성이 좋지는 않다는 점. 잘긁혀요. 저는 지금까지 1년정도 사용하였는데 2번 바꾸었고 힌번 더 바꾸러 가야될것 같습니다.
이어폰은 가격값은 못합니다만 번들중에선 참으로 훌룡합니다. 커널 중에서는요. 전 헤드셋을 주로 쓰다보니, 보조로 사용합니다. 쓸만해요.
충전기는 스마트 고속충전, 초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C to C 케이블도 기본기가 탄탄한 케이블이고요.
젠더는 가끔 필요하지만 돈주고 사기는 아까운(...) 부속품이죠.
정리 해주세요!
위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S10 5G의 구성품은 구매후 초기에, 그 어떤 악세서리를 구매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호화로운 구성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케이스, 보호필름, 이어폰의 경우에는 나중에 찾을만큼 만듦새가 좋기도 합니다.
아이폰의 경우 케이스나 보호필름, 젠더를 원래 증정하지 않았는듯 하고 S21의 경우 케이스와 보호필름은 제공해주는 듯 하군요.
그렇지만 충전기는 많으면 많을수록 여러군데 꼽아놓고 사용할 수 있고, 고장났을때를 대비한 여분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이어폰은 저와같이 보조용으로 쓰기에 매우 충분하구요.
친황경이라는 좋은 이유로 이 두가지를 대형 제조사 두곳에서 앞으로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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