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휴대장치

가성비 태블릿, iplay20.

함께 사용하고 있는 Wh1000xm3. 정가로 따지면, 태블릿보다 4.5배 가량 비싸다.


 용도

 주로 컨텐츠소비용으로, 적당히 구매하게 된 iplay20 10.1인치 태블릿 입니다.
 주로 뉴스 확인, 유튜브 영상 감상, 웹툰, E-Book, 각종 글 읽기 정도 용도 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용도로는, 굉장히 적합하다라고 생각 합니다.


장점

가성비. 10.1인치, 나쁘지않은 성능에 11만원 내외의 가격입니다.
화면. 1920X1200 해상도, 색감등 나쁘지 않고, 밝기도 실내에서는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베젤도 얇아요.
용량. 기본 모델이 64GB 4GB 입니다. SD카드 지원도 되니, 부족하지 않습니다.
IO. 요즘 폰에서는 사라지는 3.5 아날로그 단자도 있고, 충전단자는 C타입입니다. 그리고, SD 지원이며 듀얼심 지원 입니다. (전화 문자 다 되는 "스마트폰"으로 보통 취급됩니다. 태블릿 전용 데이터쉐어링, 요금제는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운드. 기본 스피커가 꽤나 들어줄만은 합니다, 블루투스로 연결시 LDAC 지원 등 매우 좋습니다.
(다만 다른 문제도 있어서, 하단에 더 끄적여 보겠습니다.)
마감. 11만원 이라고 생각되지 않을정도 입니다. 매우 준수합니다.

아쉬운 점

성능. 램은 4GB라서 적당한데, AP가 UNISOC SC9863A 라고, 옥타코어이긴 한데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GPU 부분 성능이 매우 처참해서 게임은 구동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불가능하지는 않은데.. 그닥 하고싶어지지 않는 퍼포먼스 였어요.
그렇지만, 게임 외의 유튜브 FHD, 웹툰등 웹서핑 정도 한도라면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호환성. 유튜브앱이나 여러 앱에서, 호환성 문제가 있습니다. 유튜브 앱에서는 FHD 재생이 되는 영상도 있고, 아예 화질 설정이 불가능한 영상도 있고 그랬어요. 그리고 삼성인터넷을 브라우저로 사용하는데, 유니콘이나 Adblock 확장프로그램을 사용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의 경우 FHD재생이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호환성2?. 필름과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둘다 품질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필름의 경우는 엣지도 아니면서 계속 들뜨는데, 이건 어떤분은 액정이 휜것같다고 표현하신것도 보았어요.
무게. 두 손으로 들어도 그리 가볍지 않습니다. 500g는 안되고 가격이 가격이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아쉽기는 하네요.
사운드. 장점으로 언급한것을 제외하고, 기본 빌트인 스피커가 모노 채널(SW적으로는 스테레오 인데, 짧은 부분에 두개가 있습니다. 저는 영상 때문에 강제로 모노로 설정하고 사용합니다.)이며, 아날로그 3.5파이로 출력하는 음향이 매우...끔찍합니다. 3.5단자는 장식용으로 무언갈 꼽아두는 용도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앞서 말했듯이 11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매우매우 쓸만 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로, 좀 험하게 써도 될것 같아요.
이 글에서는 간단하게 장단점만 소개하고 구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활용기나 활용팀은 더 자세하게 다른 글로 써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