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1학년의 마지막 시험. 2학기 기말고사가 저번주 금요일(13일)부로 끝났습니다. 수업은 열심히 들었지만 시험은 그렇게 많이 준비하지도 않았고, 크게 상관이 있는(?) 점수는 아닙니다만.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준비 했던것들.
준비라고 해봐야, 시험전 일주일 과학과 영어를 제외 하고는 모두 교과서와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학습지로만 대비하였고, 영어와 과학은 유튜브 무료 강의와 병행하여 대비하였습니다.
평균적으로 하루 4교시씩 공부 하였고, 시험기간 (11 ~ 13) 중에는 3교시 정도로 공부 하였습니다. (이때 심야자율학습을 연장하여 12시까지 가능 하였는데, 저는 다음날 너무 피곤해져서 11시 까지만 했습니다.)
결과.
꽤나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어 : 82.5; 수학 : 82.5; 사회 : 100; 과학 : 87; 영어 : 92; 자바 : 94; 자구 : 80? DB : 82; 전기전자 : 95;
국어, 과학이 생각보다 점수가 낮았고 전기전자, 자바가 의외로 높았습니다.
성찰.
사회, 영어, 자바, DB, 전기전자의 경우는 공부한만큼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국어의 경우는 문법 파트가 다소 어려웠고, 전체적인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여서, 82.5 라는 점수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덕에 A 받기는 어려워졌습니다 ㅠ.
수학의 경우는 제가 가장 어려워하는 다항식의 계산이 아니라 함수, 경우의 수 파트였고 선생님께서 그렇게 어려운 문제로 내신것이 아니라 상당히 괜찮은 점수를 얻은 것 같습니다. 1학년 때에는 50점 내외였는데, 2학기 중간에 77점. 이번 기말에서는 82.5점. 다만 어디까지나 저에게 있어서 그나마 자신있는 파트여서 이런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과학의 경우는, 하나 문제 잘못읽고 틀린것. 그리고 생물 파트에서는 두개를 잘못 공부했는지, 아예 반대로 하여서 틀렸습니다. 생물파트 공부 제대로 했더라면 100점도 할 수 있었을 것 같네요..
자구의 경우에는, 공부를 어떻게 할 수 있는 과목도 아니고, 참.... ㅠㅠ
계획.
2학년떄는 전공 과목이 훨씬 다양해 지는데에 반하여 교과과목도 줄지를 않으니, 기말대비 기간은 2주는 잡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자료구조. 알고리즘에 한해서는 코드업 예제를 이틀에 하나는 품으로써 성장을 꾀해야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수학 또한 고1 과정을 겨울방학동안 복습을 하고 2학년에 임해야 겠습니다.